끄적끄적

비판과 긍정

Aytekin 2024. 1. 5. 01:05
728x90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OT강의 미션]

-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다. 비판과 긍정 2가지를 블로그에 5줄 내외로 작성해보자

 

OT만 듣고, 미션내용만 보고 "비판과 긍정"이라는 주제에 대해 어떤 내용과 생각들을 정리해보아야 할까 생각을 했다.

그리고 5분 내외로 생각을 정리한 후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


비판

비판을 한다는 것은 어떤 주장이나 명제에 대해서 그냥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 근거와 이유를 가지고 반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판을 하게 되면 보다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수 있게 된다. 

 

비판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피로감이 드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딴지걸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고 따라가면 머리속은 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내가 대학 졸업 이후 비판적 사고가 줄어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든다. 나도 모르게 정신적 나태함이 나를 집어삼키고 있었다.

 

또한 신앙적인 부분에서도 인도하시는 분이 있다는 믿음으로 나의 삶과 미래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적응하는 것에 더 에너지를 썼던 모습들이 떠오른다. 믿음으로 그 길을 순종하는 것과 치열한 고민없이 꽃길을 무임승차하는 것은 너무나도 다른 삶의 태도라는 생각이 든다.

 

긍정

긍정이라는 단어는 나에게는 부담감을 주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해' 혹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해'라고 당위가 붙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긍정이라는 단어는 당위성으로 인한 부담스러운 단어라기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모습과 태도를 바꾸고, 이 내적 변화로부터 외적으로 나가는 에너지의 온도와 색을 밝게 만들어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결국 긍정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사람들의 삶의 태도, 관점, 가치관을 정의하는 요소가 되는것이라 생각한다

728x90